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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 장비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히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쓰게 되면서 어렴풋이 알고 있던 라인에 관련된 내용을 정리를 한번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동안 사용했던 캐논, 3.5, 5.5, 오디오 케이블 등 장소나 사람에 따라 다르게 불리는 라인의 정확한 명칭과 역할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RCA 케이블
RCA 케이블은 50년대 생산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많이 사용되는 케이블이라고 합니다. 옜날에 아버지가 사용하셨던 전축이나 간혹 어떤 티비에서 RCA를 사용하는걸 본적이 있는것 같은데 그 이후로는 밴드 활동할때 말곤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앰프는 보통 RCA out 이 있습니다.) 보통 좌,우 스테레오를 지원하는 되어있는 Y자 케이블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아이폰이랑 제가 가지고 있는 액티브 스피커랑 연결하려고 3.5 to RCA 케이블을 사용했는데요. 3.5 는 스테레오, RCA는 Y자 케이블을 사용했습니다. RCA 는 밸런스를 지원하지 않는 케이블로 신호단자와 그라운드(접지) 단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증폭을 위한 밸런스를 사용하려면 RCA를 사용할수 업습니다.
XLR 케이블
제가 밴드활동하면서 항상 캐논 캐논 거렸던 그 케이블입니다. ITT 캐논 이라는 회사에서 만든거라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보통 마이크 케이블이나 건반 케이블로 사용 하기도 하는데 XLR케이블은 밸런스를 지원하여 3개의 핀으로 접지, 양극 신호, 음극 신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hot, cold 라고도 합니다. RCA와는 다르게 신호 단자가 2개가 있는데 이것은 밸런드스드를 지원하기 위해서입니다. 밸런스드는 노이즈와 신호의 증폭을 위해서 사용되는 기술인데. cold를 통해 역위상 신호를 동시에 전송하여 수신 장비에서 역위상 신호를 hot을 통해 들어온 정상 신호와 합쳐 신호를 증폭시킴과 함께 노이즈를 상쇄시켜준다고 합니다.(옜날부터 썼던 케이블들인데 처음 알았습니다. 😂)
TS 케이블
55mm 5.5파이, 모노 케이블 이라고도 불리는 케이블입니다. RCA와 마찬가지로 신호단자와 접지부로만 되어있어 언밸런스드 케이블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보통 기타나 베이스 장비에서도 쓰이고 스피커를 연결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합니다. TS케이블은 밸런스던 언밸런스든 무조건 모노입니다.
TRS 케이블
5.5 와 똑같이 생겨서 혼동할수도 있습니다. 파이와 미리는 똑같지만 단자가 다릅니다. XLR과 마찬가지로 밸런스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단자가 접지, 핫, 콜드로 3개 입니다. 만약에 XLR과 55 단자를 이어야 한다면 이 TRS 케이블을 이어주어야 합니다. 주의할점은 만약 앰프에서 밸런스드 연결을 지원하지 않으면 소리가 나지 않을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Balanced 연결
음질은 음의 손실이 없이 전송으로 품질과 상관이 있습니다. 음질은 음의 성향과 색깔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노이즈 유입이 없는 꺠끗한 신호를 전송하기 때문에 음질이 좋아질수 있다고 본다네요. 음질은 범위가 광범위화고 소리의 질감등도 포함이 되는데 케이블의 선재 품질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선재에 따라서 음이 변할수 있다는 이야기 인데요. 동선은 소리가 따뜻한 소리가 나고 주석 도금 선재는 소리에 단단함을 주며 은선은 명료도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금선은 따뜻하고 명료도가 올라간다고 하네요.
물론 금선이 비싸니 부분적으로 사용을 하겠죠? 집에서는 Hifi 같이 정숙한 환경에서 청음을 하기 때문에 케이블 차이를 크게 느낄수 있지만 야외나 합주같은 경우에서는 주위가 어수선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케이블에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고 합니다. 단자는 표준적으로 뉴트릭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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